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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인 「귀멸의 칼날」은 일본 각지에 수많은 ‘성지’가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성지순례지와, 작품의 장면에 영감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이 기사를 참고하여 일본 전국에 흩어져 있는 「귀멸의 칼날」의 성지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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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줄거리 요약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아버지를 잃은 카마도 탄지로는 숯을 팔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탄지로가 마을에서 집으로 돌아오자 가족이 모두 오니(귀신)에게 습격당한 것을 발견합니다. 여동생 네즈코만이 간신히 살아 있었지만, 상처에 오니의 피가 들어가면서 점점 오니로 변해가며 다정한 마음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네즈코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니와 싸우기로 결심한 탄지로는 혹독한 싸움에 몸을 던집니다.
2년간 검술 수련을 마친 탄지로는 오니를 토벌하는 귀살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과연 탄지로는 오니를 물리치고 네즈코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실제 애니메이션 성지 방문 전 주의사항

작품이 인기를 얻을수록 팬들은 성지순례를 통해 그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합니다. 이들 중에는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곳도 많지만, 팬들 사이에서 성지로 여겨지는 장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매너와 규칙이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사진을 찍거나, 걸으면서 영상을 촬영하는 등 통행에 방해가 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한,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방문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공식 사이트에 별도의 안내가 없더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팬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성지를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매너와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성지순례지가 일반인 출입 금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을 포함한 모두가 평화롭게 이 지역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주세요.
【야마가타】긴잔 온천

긴잔 온천은 오바나자와시, 야마가타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작품의 이미지와 겹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즌 3의 ‘도공 마을 편’에 등장하는 건물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긴잔 온천 거리와 매우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탄지로가 도공 마을에 도착하는 장면입니다. 도공들이 사는 작은 산골 마을에는 회색 지붕과 목조 여관이 있어 긴잔 온천을 연상시킵니다. 특히, 탑 모양의 건축물은 노토야 료칸의 디자인과 비슷하다고 하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도호쿠 단풍 명소 당일치기 투어|야마가타 은행나무길 & 나루코 협곡 & 모가미강 유람선 & 긴잔 온천 | 야마가타역 출발 및 해산|점심 및 유람선 체험 포함. 인원 제한 9명
【후쿠시마】오카와소

후쿠시마현 아시노마키 온천에 위치한 오카와소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주요 악당인 키부츠지 무잔의 본거지의 모델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는 유서 깊은 료칸입니다. 작품 속에서 무한성은 탄지로의 적인 오니들이 머무는 요새로 등장합니다.
오카와소 입구에서는 정기적으로 샤미센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은 작품에서 키부츠지 무잔의 측근으로 비와를 연주하는 네즈코를 연상시킵니다.오카와소에는 도호쿠 신칸센 아이즈와카마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료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귀멸의 칼날』 무한성의 모델!? 오카와소의 매력 철저 소개
【토치기】아시카가 플라워 파크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는 귀살대의 입단 시험인 '최종 선별'이 이루어진 후지카사네 산의 모델이 된 곳입니다. 이 공원은 이야기 속에서 오니들이 싫어하는 꽃으로 알려진 등나무꽃(후지)이 만개하는 '기적의 등나무'로 유명합니다.
150년 된 기적의 등나무는 4월 중순부터 5월에 절정을 이루므로, 이 시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등나무를 테마로 한 일루미네이션도 개최되어, 1년 내내 『귀멸의 칼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 아시카가 플라워 파크 - 빛나는 꽃의 정원 입장권 |아시카가, 토치기
【도쿄】아사쿠사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카마도 탄지로는 여동생 네즈코와 함께 아사쿠사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탄지로는 최대의 적 키부츠지 무잔과 마주치지만, 그 직전 처음 보는 도시 풍경에 매료됩니다.
아사쿠사는 탄지로가 오니의 수장 키부츠지 무잔과 조우한 장소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귀멸의 칼날』의 무대는 다이쇼 시대이기 때문에, 현재의 아사쿠사와는 거리 풍경이 다르며, 작품에 구체적인 장소가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사쿠사는 전통적이고 정취 있는 거리 풍경이 곳곳에 남아 있어, 산책만으로도 『귀멸의 칼날』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지역입니다.
👉 인기 인력거 체험 예약 - 90분 사진 코스 (아사쿠사, 도쿄)
👉 아사쿠사 스모 도장 스모 체험 쇼 & 치킨 찬코나베 (아사쿠사, 도쿄)
👉 도쿄 수상버스 | 아사쿠사-오다이바 직행 노선 | 도쿄 미즈베 크루징 라인
【도쿄】구모토리산
구모토리산은 탄지로와 네즈코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던 고향입니다. 구모토리산은 도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일본 100명산 중 하나로 꼽히며, 푸른 산의 풍경이 작품 속 고향과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 난이도는 중급으로 평가되며, 숙련된 등산가라도 정상까지 편도 약 6~7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이 성지순례지를 방문할 때는 등산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벼운 복장으로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니가타】호쿠토 문화관

니가타현의 호쿠토 문화관은, "귀멸의 칼날"에서 주합회의 무대로 등장하는 저택과 닮은 대형 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00장의 다다미가 깔린 대형 홀은 정말 인상적이며, 직접 방문해야만 느낄 수 있는 규모로, 당시 많은 관광객과 팬들이 찾았습니다.
호쿠토 문화관은 에치고에서 번성했던 이토 가문의 저택을 일부 남긴 곳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설립되었습니다.
👉 https://hoppou-bunka.com/english/
【후쿠이】나타쇼 종합 숯 체험장

"귀멸의 칼날"에서는 카마도 가족의 장남이 숯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가는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후쿠이현의 나타쇼 종합 숯 체험장에서는 실제로 숯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숯을 만드는 장인이 직접 정성스럽게 지도해줍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탄지로는 가족의 기둥이 되어 숯을 바구니에 담아 마을로 판매하러 떠납니다. 탄지로와 네즈코를 기다리고 있던 운명은 이 평범해 보이는 일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https://enjoy.pref.fukui.lg.jp/en/
【나라】아마노이와토 신사

아마노이와토 신사에는 잇토우이시(一刀石)라는, 탄지로가 귀살대 입대를 위해 수련할 때 베어낸 바위와 매우 닮은 큰 바위가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잇토우이시는 전국시대부터 에도시대에 걸쳐 무사들이 텐구(전설 속 요괴)와 싸웠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싸움에서 거대한 바위가 두 동강이 나면서 잇토우이시 전설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참고로 텐구 하면, 탄지로의 스승인 우로코다키 사콘지가 텐구 가면을 쓰고 있는데, 이 장소가 우로코다키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교토】교토 철도박물관

8620형 증기 기관차는 애칭인 "하치로쿠(ハチロク)"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무한열차(Mugen Train)의 모델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치로쿠는 일본 최초의 여객용 증기 기관차로, 천황과 황후가 철도 여행을 할 때 특별 열차로 지정되어 사용되었습니다.
교토 철도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8630형은 1914년에 제작되어 도호쿠 지역에서 운행되었으며, 1972년부터 보존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호만구 카마도 신사
호만구 카마도 신사는 "귀멸의 칼날(鬼滅の刃, Demon Slayer)"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명소로, "귀멸의 칼날의 발상지"라고도 불립니다.
작품 내에서 이곳이 등장하는 장면은 없지만, 이 신사는 작가 고토게 코요하루(吾峠呼世晴)의 출신지인 후쿠오카현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인공 탄지로의 성인 '카마도(竈門)'가 신사 이름에 들어가 있고, 호만구 카마도 신사에서 수행하는 야마부시(산승)들이 탄지로와 같은 체크무늬 옷을 입는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 장소가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 후쿠오카 요리: 스키야키 & 샤부샤부 전문점 (샤부젠 쇼와도리 다이묘점 & 고쿠라점) | 온라인 예약
진짜 "귀멸의 칼날" 성지에 가보자!

"귀멸의 칼날"의 성지로 인기가 많은 10곳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이 장소들을 방문하여 작품의 세계에 몰입하거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는 등, 성지순례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숨겨진 성지를 찾아보는 것도 작품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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